일요일 포항 전을 보면서 느꼈다. "아빠 왜 자꾸 핸드볼 해?"
그래도 몇 년전 비올때 보다 충격이 덜하구만...
토요일에 가족들과 영화 보고 UHD 샵에 들렸다.
분산 투자를 알게해준 김ㅌㅎ 씨.. 온통 등판에..
이참에 가족들에게 마킹 추천을 받았다.
아내의 추천 - 홍명보, 둘째의 추천 - 미타...
이들은 라이트도 아닌 가끔 팬 이다.
근데 샵에서는 마킹이 안된다..다행이다 ^^
첫째는 내가 활동량 많은 선수를 좋아하니 고승범 추천.
첫째는 나의 축구 동반자, 22년 마틴 헤딩골에 둘이 울었다...
이를 본 둘째는 "아빠,형 왜 울어?"
마킹은 결국 내 마음 대로 했다.
7월에도 S석에서 뛰고 있을 나를 생각해본다.
나도 선수들도 힘들겠지...
그래서 이렇게 마음 먹어본다.
선수들 평가는 이기면 울산HD 덕후, 지면 라이트 팬이 되기로..
이기든 지든 마음만은 항상 우리팀 울산을 응원한다.
더운데 울팅이들 모두 건강하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