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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설영우가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하면서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현석 감독은 울산대학교에서 설영우를 지도했다. 김현석 감독은 설영우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풀백으로 기용했다.
김현석 감독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설)영우를 유심히 봤다. 나는 풀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영우가 완벽하진 않지만 실수가 없는 편이라 풀백으로 내렸다. 대학 시절에 생활적인 것부터 많이 가르쳤다. 울산 HD에 입단할 때도 영우의 강점을 강조하면서 내가 직접 추천했다. 내 제자 중에서 가장 먼저 대표팀에 뽑힐 것이라 확신했다. 유럽에서 더 성공하려면 본인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