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ACL 에서 인연이 되어서 친구가 된 일본인 형님 ~ 그후 쭉 dm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
부산에 놀러온다고함 그럴줄 알고 1달 전에 미리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슴
토요일
유상철 팬이라서 6번 23년 어웨이 마킹 준비함
파니니 카드,퍼즐,니트 머플러 ,축구 할떼 신으라고 울산양말, 강원도에 잠깐 일한떼 받은 강원fc 장갑,비니
등등 준비하고 저녁 7시 부산 키자니아에서 2달 만에 다시 재회 함
그날은 형님 부인,딸 같이 가족들이 같이왔음 그자리에서 서로 선물 교환함 일본 국대유니폼,사무라이 블루 부채,마리노스 머플러,수건?,요코하마20주년 티셔츠, 요렇게 민간 교류를 이어감 참고로 머플러 10번 아마노 번호라고함 "괜찮다고 2022년 아마노 덕분에 우승했다고 감사하다고" 이렇게 파파고로 말함 공식적으로 명함도 줬음
밑에 컨버스 스토어 랑 나이키 구경하고 싶다고 같이 구경하러 감
형님은 국대 유니폼 살려고 함 내가 말렸음~ 다음에 요코하마 갈떼 내가 사간다고 말림
사이즈도 맞는게 없어서 내가 선물로 주겠다고 함
그리고 저녁은 삼겹살 접대 미나리 랑 술은 카스,테라,켈리 한국 맥주 종류 별로 시킴
그리고 낼 11시에 만나기로하고 헤어짐~
일요일
받은게 있으니 김7통,젤리,한국과자, 그리고 한국에만있는 바나나우유,두유 싸들고 해운대 출발
만나서 바로 프리젠또 선물 함
형님은 입고있는 요코하마 3rd유니폼 줄려고함 괜찮다고 나는 24년 홈 유니폼이 더 좋아한다고 애기함
바로 광안대교 타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사진찍고 산책함, 그리고 바로 회 집 가서 사시미 랑 낙지 탕탕, 맑은 매운탕 먹음
의외로 애기가 낙지랑 미역을 잘먹음 그리고 초장 매운건 일본분들 잘 안드심.
서면 가서 컨버스매장 가고 ABC 마트가고 유니클로 매장 가서 쇼핑하는거 보고 앉아있었음 쇼핑하고 더우니 설빙 가서 코리아 디저트 빙수 먹음
롯데 야구유니폼에있는 짱구 보고 흥미롭게 봄
그날 일본 국대 유니폼입고 돌아 다니니깐 한분이 나 보고 일본인이냐고 물어
봄 바로 한국 말로 울산 사람인데요 ㅋㅋㅋ
시선이 날 외국인으로 보는 듯한 시선이 느껴짐 ㅋㅋㅋㅋ
E마트 가서 한국 라면이랑 소고기 다시다 한국 식음료품 사고 바로 저녁은 국밥 먹으러 갔음 수육도 시키고 맥주도 시키고 먹고 보니 저녁이 되어서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까지 데려다줌
2일간 난 형님 가족들의 가이드,드라이버,포토그래퍼 라고 부담갖지 말라고 애기해줌
나는 일본 음악,애니,축구 등등 좋아라 했고 어릴적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고 하니깐 감사합니다 라고 하더라
형님이랑 포응 하고 낼 아침 택시 타고 공항가라고 애기해주고 헤어짐
울산 가는 고속도로가 뭔가 허전하고 조금 아쉽더라~
월요일
아침에 비행기타고 2시쯤 집에 잘도착 했다고 DM옴
비록 언어,나라,문화,역사 는 다르지만 축구라는 매게채로 형님,친구 할수있는 스포츠의 힘이 대단하고 서로 팀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있으니 이런 인연이
될수있다는걸 느껴짐
고 유상철 감독님 덕분에 울산,요코하마 라는 가교가 생겨서 뭔가 뿌듯함
여름 휴가떼 요코하마 간다고 애기함~ 한국 국대 유니폼 싸들고 간다고 S C YOO 6번 마킹해서 간다고~!
벌써 7장 주문함~~ 2002,24,22 홈,어웨이 싸간다~~~!!!!
울산현대 민간 홍보대사 요코하마 지부장 썰이었습니다~~~
한국 3번째 방문이라고함 1번째 2007 피스컵때 부산에 왔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