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직장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평생 위장 튼튼했는데 위경련오고 실려가고 ..
4월엔 검진했는데 염증수치 콜레스테롤수치 높다하고 (콜레스테롤은 유전이긴 함)
5월에 갑자기 신체 부위 통증이 겁나 심해서 병원갔더니
염층이 넘 심하대서 염증빼는 수술함 ㅠㅠ
수술 하고 회복치료 받으려 다니는 중에
갑자기 대상포진 발병^^...
대상포진 딱 일주일 지나서
갑자기 엄마 무릎 인공관절 수술한대서
서울 올라온대서 엄마 데리고 병원다니고 입원시키고
수발들고 ㅠㅠㅠ
다음날 또 몸살나서 거의 기절 일보직전이었음 ㅠㅠ
이렇게 내 인생에 반년 내내 아팠던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안그래도 사주봤을 때 올해 건강 조심해야 한다고 하긴 했는데 ㅋㅋ
맨날 주사맞고 링거맞고 약먹고 해서 얼굴이랑 몸 팅팅붓고 ㅠㅠ
한 10키로는 더 쪄보임..ㅠㅠㅠ
수도권 사는 울팅인데
이번주 수원 원정도 못갈듯 ㅠㅠ 무리데스다...
슬프고 씁쓸하고 ㅠㅠ 내 유일한 낙인데 ㅠㅠㅠㅠ
울팅이들은 건강관리 잘하자 ㅠㅠ
30대 넘어가니 진짜 몸이 맛탱이가 간다 가...
겪어보지 않으면 진짜 아무도 모르는 이 설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