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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는 “이번이 내 커리어 첫 이적이며 즈베즈다에 오게 돼 기쁘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고, 수비와 공격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내 우선순위는 수비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공격수들의 뒤를 받쳐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황인범과 이미 즈베즈다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게 즈베즈다와 세르비아에 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즈베즈다에 환상적인 팬들이 있다는 것도 알기 때문에 하루빨리 그들 앞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