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시즌초에 개랑 1승도못하고할때는 신나게 놀렸었음
너 그러다 2부리그 팬된다 낄낄
2부가면 트랙있는경기장많으니 망원경을 사는건어때?
그러면 옆에있던 대전팬친구놈이 내가 잘하는집안다고 나중에같이가자고 이 ㅈㄹ하면서 낄낄거리기만 했는데
시즌 넘어가면서 점점 못놀리겠더라
그리고 감독바뀌고 분위기 어수선하고할때는 걍 걔앞에서 축구얘기를 안했음
그러다 진짜 강등각나오니까 개랑팬친구가 먼저 그때부턴
난 2부가도 응원할거야 오히려 2부가면 많이이기겠네 하길래
그래 축구는못끊지 다시올라올거야 위로하기시작했음
지금 매북팬친구 난 그래도 2부가도 응원할거야단계까지왔음
흐름이 이렇게 정확하냐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