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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대표는 27일 라이브 방송에서 "K리그 구단이 임대 계약 종료 사실을 알고 에이전트를 건너뛰고 소속구단과 직접 협상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시장에 대한 존중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져 정말 실망했다. 그러지 않길 바란다"라며 야고와 협상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HD가 또 다른 에이전트를 통해 포르티모넨세와 협상에 나선 것. 자세한 정황은 알 수 없지만, 울산의 관심 표현 이후 포르티모넨세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모양세다.
강원 입장에서 난처한 것은 사실이다. 시즌 도중 진행되는 여름 이적시장이기에 그 기간이 짧은데다 강원은 야고와 계약이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보다 선수단 정리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계약에 따르면 야고는 6월 30일까지 강원에 임대 선수 신분으로 머무르게 된다. 이후 완전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7월 1일 원소속팀 포르티모넨세로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