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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2연패 이후 맞이한 대전전.

새로운 전술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대전전의 징크스를 깨려고 하는 울산.

 

어느덧 울산 2년차가 되어

주축선수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 아타루.

그의 활약이 있었기에 우리는

힘든 시기 속에서도 웃을 수 있었다.

 

베테랑들의 리더십이 만들어낸

울산이라는 원팀,

위기 속에서도 울산이 빛날 수 있었던 이유.

 

값진 승리 속 호랑이들의 험난한 여정.

끝없이 찾아 오는 위기.

그 속에서 다시 찾게 되는 울산의 프로 정신.

 

당연한 승리는 없다.

상투적인 문장 속

깊게 새겨있는 울산선수들과 팬들의

희로애락.

 

이 위기 끝에 우리는 환하게 웃을 수 있을까?

 

에필로그 : Good Luck 로컬보이 '설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