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마주한 강민우는 “긴장될 줄 알았는데, 훈련 할 때도 그렇고 형들이 경기 때도 자신감을 심어줬다. 어느 정도 설렘을 안고 경기장에 들어갔다. 생각보다 긴장은 안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미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는 “처음 프로에 합류(가고시마 전지훈련)해서 형들과 같이 했는데, 생각보다 자신 있게 하면서 내 장점이 나왔다. 그래서 감독님이 좋아하셨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전지훈련이 끝나자마자 피로가 쌓여 무릎을 다쳤다. 4개월 만에 돌아왔는데, 감독님이 기회를 주셨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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