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7.46.229) 조회 수 436 추천수 57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xwmTBbtK

 살 떨리는 프로 데뷔전을 치른 2006년생 ‘고교생 수비수’ 강민우(울산HD)는 붉게 달아오른 얼굴에도 당차게 말했다.

 

 홍 감독은 강민우를 강하게 다그치기도 했다. 이유는 명확했다. 재능이 뛰어나고, 고교생 답지 않은 경기력을 지녀서다. 애정이 듬뿍 담긴 ‘유의미한 잔소리’를 지속했다.

 

  직후 강민우는 “좀 더 자신 있게 하고 싶었는데…”라며 “긴장은 많이 안 했는데 다 프로 선수인 만큼 템포 적응을 해야 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지면 더 자신 있게 하고 싶다”고 웃었다.

대구엔 K리그 최고 외인 중 한 명인 세징야(브라질)가 있고 이날 선발 출격했다. 강민우는 “대구에서 워낙 키플레이어다. 형들과 같이 막으니까 잘 막을 수 있었다”며 “경기를 통해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2006년생 또래 얘기엔 “동기부여가 된다. 17세 국가대표 시절부터 가까웠던 동료들이다. 나도 같이 뛰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기다렸던 데뷔전을 치른 것에 감격했다.

홍 감독은 강민우의 최대 강점을 “빠른 어프로치”라고 했다. 실제 그는 데뷔전에서 빠른 발로 공격적인 수비를 즐겼다.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좋아하는 플레이다. 강민우는 “빠른 속도로 나가서 상대를 압박하는 걸 좋아한다. 실제 김민재의 영상을 많이 본다”고 미소 지었다. 끝으로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 후반기에 남은 경기 조금씩이라도 뛰면서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 ?
    루드빅손 2024.06.27 12:55 (*.64.69.8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dajitto00 2024.06.27 12:56 (*.227.80.4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녹지않는눈 2024.06.27 12:58 (*.235.82.8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문수의꿈 2024.06.27 12:59 (*.122.213.23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대원상 2024.06.27 13:00 (*.227.48.14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재니볼 2024.06.27 13:01 (*.97.88.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명버지와울산 2024.06.27 13:33 (*.193.204.6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소금 2024.06.27 14:37 (*.14.90.15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7 울티메이트 1458 93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009 217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288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150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237 130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309 282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3807 191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89347 197
인기 미담 or 팬서비스 어제 부사울의 원정 마무리 8 newfile 밤톨승뱜 225 48
인기 자유 [요약툰 2화] 240922 인천전 요약 13 newfile 원그리 316 46
14748 축구 정보 FIFA U20 여자 월드컵 우승팀 - 북한 new HRJ 115 4
14747 축구 정보 수원FC- 김천 MOM 동경이 1 newfile 황재환 150 11
14746 축구 정보 [속보] 맨시티 비상! 로드리, 십자인대 부상→시즌 아웃 가능성 제기…"오른쪽 무릎 완전히 돌아가" 6 new 호랑이윤하 302 10
14745 축구 정보 “잔디는 관심이다” 강원FC 안방 양탄자로 바꾼 최국헌 주무관 [긴급진단=K리그 잔디가 아프다…이렇게 해봅시다①] 5 new 호랑이윤하 326 10
14744 축구 정보 김판곤 감독 부임 후 무득점…주민규 "울산 팬들께 감사하고 미안해" 2 new 호랑이윤하 353 18
14743 축구 정보 울산 7골+김천 3골, 첫 두 자릿수 득점 이동경이 버틴다…김천, 우승 레이스의 확실한 변수 newfile 울산수컷호랑이 105 4
14742 축구 정보 AFC, 문수구장 잔디상태 ‘경고’ 국제 망신 6 new 도련님 662 26
14741 축구 정보 '무실점' 인천 이범수가 미연 시축 소감 전하다 다급하게 강조한 말은? 9 new HRJ 516 41
14740 축구 정보 통렬한 반성’ 이정효 “감독인 저부터 문제 많았다” 1 new 시그마가뭐야 359 13
14739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산 주민규의 진심 어린 메시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죄송" 36 file Ataru 1959 211
14738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연패 사슬 끊어낸 인천 최영근 감독, "거칠게 하라고 지시한 건 아니었는데…" 16 file Ataru 517 13
14737 축구 정보 울산 김판곤 "기회 놓친 주민규? 워낙 골 잘 넣으니 빨리 털어냈으면" 2 file Ataru 289 14
14736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산 김판곤 감독, "득점 제외하면 좋은 경기…주민규가 부담감 털었으면" 3 울산수컷호랑이 269 33
14735 축구 정보 [k1.live] '37분' 만에 교체 OUT 정우영...김판곤 감독 "발목 밀리면서 정강이 통증, 정밀 검사 해봐야" 8 file Ataru 358 41
14734 축구 정보 "한 대 맞은 가와사키전, 재미가 없었다"...김판곤 감독의 냉정한 평가, "이제는 마지노선" 승리 다짐 [MD현장인터뷰] 울산수컷호랑이 69 3
14733 축구 정보 인천 원정길 오른 김판곤 감독 “피 터지게 싸워서 결과 가져와야죠” [IS 인천] 1 울산수컷호랑이 116 14
14732 축구 정보 '선두' 울산 김판곤이 정의한 '최하위' 인천과의 경기는 '마지노선' 황재환 93 2
14731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산 김판곤 감독, "한 대 맞았으니 정신 차려야…인천과 피 터지게 싸울 것" 7 file Ataru 285 38
14730 축구 정보 오피셜) 상위스플릿 확정 3 file 고구마두재 535 25
14729 라인업 인스타 라인업 4 24시즌우승가자 244 7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