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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에서 2골 1도움을 몰아친 주민규는 7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돌파했다. 현재 득점 공동 1위 이승우(수원FC), 일류첸코(FC서울),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여기에 주민규는 K리그 통산 140골을 돌파했다. K리그1에서 89골, K리그2에서 52골로 활약한 그는 도합 141골을 기록 중이다. 이미 K리그 통산 득점 부문에서는 이동국(228골), 데얀(198골)에 이어 3위에 랭크돼 있다.
통산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는 180개(141골 39도움)를 기록, 179개(123골 56도움)의 김은중 수원FC 감독을 제치고 역대 4위로 올라섰다. 주민규의 위로는 1위 이동국(305개), 2위 데얀(246개), 3위 염기훈(187개)이 있다.
이제 대구전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하면 역대 23번째 40골-40도움 고지에 오른다. 최근 2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상승세를 탄 만큼 대구를 상대로 대기록 달성을 기대할 만하다. 6월 A매치에서 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린 뒤 득점포가 더 뜨거워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