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사이에 K리그의 판도자체나 팀이 강해지는 방식자체가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고봄
예전같았으면 리그에서 제일 잘하는선수는 일단 전북에서 데려옴 돈으로 찍어눌러서 데려올수있으니까
예를 들어서 지금 강원의 양민혁이 엄청 잘하잔아요?
지금까지의 전북이라면 강원 양민혁한테 이적료 15억정도 주고 데려올게 이런식으로 수단을 썼을거임
근데 요즘 분위기가 바뀐게 이렇게 잘하는 23살이하의 젊은 선수들은 이제 다 유럽으로 가는걸 원함
그리고 출전시간을 보장받을수있는 K리그팀으로 가고싶어함
그러니까 전북이 지금 비싼 비용으로 데려오는 선수가 소위말하는 리그에서 최고의 탑클래스 선수가 아니게된거임
이렇게 누적된 시간이 2~3년가량 지남
전북이 500억이상 쓰는상황에도 불구하고 다른 K리그팀들은 좋은 안목으로 감독,선수들을 선택하면서 자기들만의 경쟁력을 만든거임
올해 리그순위표를 보면 200억이하를 쓴 팀들이 리그상위권에 대거 올라가있음
오히려 돈을 많이 쓰는팀들이 제대로된 스카우팅,선수선별을 하지못하니까 스스로 다 떨어짐
지금 전북이 500억쓰고 있는 상황에서도 100억,200억쓰는 다른 K리그팀들과 경쟁력 차이를 명확하게 만들지 못한다고하면 전북의 구단운영시스템이 큰 위기상황에 도달한게 아닌가싶음
강원이 대단한게 이번 겨울에 이적료 비용으로 5억밖에 안씀 근데 팀을 완전히 일신함
전북은 지금 걱정되는 상황인데 빠른시일에 급반전하기는 쉽지않아보임
저희가 말했던 이 큰관점에서의 긴 문제는 장기적으로는 해결해야할문제인데 일단 당장 시급한건 강등권을 빨리 벗어나야함
만약 2부로 떨어지면 2부는 진짜 늪임 어떻게 될지 모름
수원도 2부에서 고생하고있음 부산도 1부로 못올라오고있음
현재 전북선수단은 합숙을 통해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하고있음
1차 출처 - 뽈리K
2차 출처 - 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