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이런일 한두번 겪어 본게 아닌지라
진지하게 이제는 피해의식으로 사로잡혔나
혼란스러움
이란 최종예선이었나? 김영권이
관중소리가 시끄러워 커뮤니케이션이 안됐다던 실언이
국민적인 조리돌림으로 욕먹고
모종목 선수가 인터뷰서 패러디해서 드립까지 치던 그 상황이
그때 당시 참 이해하기 힘들었단 말이지
실언 맞지 근데 인터뷰의 맥락은 커뮤니케이션이었는데
그건 없고 관중을 모욕한 죄만 남았지
결국 본인이 그걸 타파해 내긴 했지만
자꾸 모종목과 비교하긴 그런데
(사실 인기 1.2위를 다투는 스포츠라 더 비교하자면)
거기도 이런류 실언 많이 했거든
그때마다 논란이 되었긴 커녕 그런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단 말이지
이것뿐 아니라 지나고 보면 참 많다.
공항에서 엿던진 사건이러던지
대표적인 박주미존이라던지...
같은 폭력사태를 바라보는 보도형태라던지...
자정작용이 잘된다는건 좋은 일이야
근데 그 자정작용이 너무 쌔서 자라는 싹까지 죽이면 그건 제초제지...
이건 없는것 보다 못 하다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