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야 잘가레이 오늘 내가 당직 끝나고 발 다쳐서 내일 외진 가는데 너 대신 내가 다쳤다고 치고 절대 다치지말고 행복축구 하고 힘들면 언제든 다시 찾아와라 그동안 고생 많았다 그리고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