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235.2.25) 조회 수 219 추천수 1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xWTlM3B9

주민규(울산 HD)가 ‘2골 1어시스트’ 맹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여름 주민규는 취재진 앞에서 “사실 이제는 기대도 0.1% 정도다. 이런 일이 많아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 차분하게 기다리려 한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채워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음을 다잡고 묵묵히 울산에서 역할을 하던 주민규는 마침내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3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은 주민규는 태국전에 출전, 33세 343일의 나이로 한국 축구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을 경신했다.

6월에는 김도훈 감독의 부름을 받고 또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주민규는 A매치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34세 54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골을 쏜 주민규는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골 2위에 올랐다. 득점력뿐만 아니라 연계 플레이에도 강점을 보였던 주민규는 무려 3개의 도움을 올리며 싱가포르전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손흥민도 사연이 있는 주민규에게 다가와 격하게 축하해줬고, 주민규 도움을 받고 골을 넣은 이강인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팬들은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는 걸개를 들고 주민규를 뜨겁게 응원했다.

주민규는 지난 11일 중국전을 마친 뒤 “안주하지 않겠다. 소속팀(울산)에 복귀한 뒤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대표팀에)다시 돌아오고 싶다. 태극마크를 달기 전이나 달았을 때나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의 환호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주민규는 어떤 신임 감독이 와도 부르지 않을 수 없을 만큼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 주민규의 울림 있는 행보는 축구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적시고 있다.

  • profile
    소금 2024.06.24 10:12 (*.150.32.3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7 울티메이트 813 85
공지 홍보 강민이 데뷔 200일 롤링페이퍼 💙 5 최강최강민 796 38
공지 식물갤러리🌱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6761 216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174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7999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016 130
공지 식물갤러리🌱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121 282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3540 191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89087 197
인기 식물갤러리🌱 문수잔디 43 new 클월우승가자 2331 243
인기 식물갤러리🌱 볼만찬 프리뷰 울산 소식 22 new 칸트 2147 149
14711 축구 정보 [안전안내문자]⚠️⚠️⚠️ 01:15 호우경보.⚠️⚠️⚠️ newfile 24시즌우승가자 62 1
14710 축구 정보 논란의 에이전트’ 전 피에트로 인터뷰 “KFA 신뢰도 유럽에서 이미 바닥” 3 new 시그마가뭐야 193 15
14709 축구 정보 인천 원정버스 이용하는 팬들 단체보험... 1 newfile 박보영뽀블리 303 7
14708 축구 정보 J리그 팝업스토어 Dirt Root Seoul 개최 1 newfile 앗비추실수ㅜ 315 14
14707 축구 정보 [단독] 전세기 기준 '경기력'이라더니…선수단은 올 때만 탑승 3 new HRJ 577 16
14706 축구 정보 '챔스 본선 데뷔전서 디 마리아 상대' 설영우, 팀 내 최고 평점 받았다... 패스 성공률 81% new 울산수컷호랑이 195 23
14705 축구 정보 [오피셜] 호주 감독 그레이엄 아놀드 사임 2 HRJ 560 8
14704 축구 정보 ??: 경기장이 우리 도시에 없어요! 연고지에 경기장이 없는 팀을 알아보자 4 file HRJ 464 13
14703 축구 정보 5년 징계 선수 기록 삭제…손준호도 무효화 전망 [중국축구] HRJ 603 17
14702 축구 정보 [서호정] 울산 문수구장의 논두렁 잔디는 어떻게 양탄자로 변했나? 8 클린스만 755 26
14701 축구 정보 ‘가와사키 9년 차’ 베테랑 정성룡, K리그 향한 마음 “경기장 개선되면 더 좋은 축구 보여줄 것” [MK인터뷰] 1 호랑이윤하 207 7
14700 축구 정보 [피치 피플] 울산 중원의 엔진 고승범에게 우승은 간절하다 14 update kohgo1535 1676 212
14699 축구 정보 이탈리아의 “공동 홈구장”을 알아보자 3 file HRJ 309 12
14698 축구 정보 [이에나가] 제 유니폼 들고 있었던 울산 서포터 분께 사인 못해드려서 아쉽습니다 4 file Ataru 606 61
14697 축구 정보 [단독] "제시 마치 결렬, 비자·세금 탓"…르나르도 언급 호랑이윤하 381 4
14696 축구 정보 KFA 조직적 은폐 시작, 반드시 대가 치르게 될 것" 홍명보 선임 과정, 국회의원이 파헤친다 2 블루드래곤27 186 19
14695 축구 정보 [단독]진종오 “축구협회 조직적 은폐 시작”…축협, 감독 후보군 등 자료 요청 불응 9 호랑이윤하 425 26
14694 축구 정보 프로축구연맹-HD현대오일뱅크,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 성료 4 file Ataru 340 37
14693 축구 정보 홍명보 선임 과정 의혹 폭로…"르나르 감독 모든 조건 수락했지만, 협회가 무시" 1 야고랑이 284 17
14692 축구 정보 울산HDFC 경고 현황 (* 24.09.19 기준 업뎃) 3 청용구청용리 443 11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