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235.2.25) 조회 수 217 추천수 1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xWTlM3B9

주민규(울산 HD)가 ‘2골 1어시스트’ 맹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여름 주민규는 취재진 앞에서 “사실 이제는 기대도 0.1% 정도다. 이런 일이 많아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 차분하게 기다리려 한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채워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마음을 다잡고 묵묵히 울산에서 역할을 하던 주민규는 마침내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3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전을 앞두고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은 주민규는 태국전에 출전, 33세 343일의 나이로 한국 축구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을 경신했다.

6월에는 김도훈 감독의 부름을 받고 또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주민규는 A매치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34세 54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골을 쏜 주민규는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골 2위에 올랐다. 득점력뿐만 아니라 연계 플레이에도 강점을 보였던 주민규는 무려 3개의 도움을 올리며 싱가포르전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손흥민도 사연이 있는 주민규에게 다가와 격하게 축하해줬고, 주민규 도움을 받고 골을 넣은 이강인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팬들은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는 걸개를 들고 주민규를 뜨겁게 응원했다.

주민규는 지난 11일 중국전을 마친 뒤 “안주하지 않겠다. 소속팀(울산)에 복귀한 뒤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대표팀에)다시 돌아오고 싶다. 태극마크를 달기 전이나 달았을 때나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의 환호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주민규는 어떤 신임 감독이 와도 부르지 않을 수 없을 만큼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 주민규의 울림 있는 행보는 축구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적시고 있다.

  • profile
    소금 2024.06.24 10:12 (*.150.32.3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1069 76
공지 홍보 고승범선수 데뷔 3000일 축하 롤링페이퍼 많관부💙 쩰리 432 50
공지 자유 장시영선수 데뷔 500일 롤링페이퍼💙 1 시용 569 38
공지 자유 미리 올리는 긔캡 생일 롤링페이퍼!! 12 김주환의엠지샷 1990 66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11782 122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0 file 슬릭백 18040 260
공지 사진 / 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3 file 같이뛰자 30775 183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52441 177
인기 자유 마틴 원정 왔네 41 newfile DarijanBojanić 1620 242
인기 자유 경기후 선수들과 마지막으로 사진찍은 아담.JPG 10 newfile 江坂任 863 115
13543 축구 정보 팀K리그 팬투표 현황(00:00 기준) 3 newfile 라만차 274 2
13542 축구 정보 [오피셜] '굿바이' "리그 우승 핵심" 울산, 마틴아담 작별→계약해지 발표 "헝가리 최고의 전사" 2 newfile 울산수컷호랑이 296 35
13541 축구 정보 [케터뷰] '무승부에도 만족' 홍명보 울산 감독 "ACL 탈락, 부상 등에도 잘 견뎌주고 있다" 9 new 호랑이윤하 549 31
13540 축구 정보 수원 원정 동행한 마틴 아담, 울산과 아름다운 이별...홍명보 "우리 팀에 해준 게 커, 자유계약으로 풀어준 이유" 4 new 울산수컷호랑이 540 77
13539 축구 정보 결국 오열' 인천 조성환 감독, "너무나도 소중한 팀이라서 더 힘들었다 4 new 시그마가뭐야 384 30
13538 축구 정보 결국 돈이었나..."15년 축구했어도 사우디 2년이면 더 많이 벌어" KDB, 알이티하드와 '구두 합의' 완료 4 new 호랑이윤하 499 9
13537 축구 정보 "마틴 아담,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 홍명보 감독, 진심 묻어나는 작별인사[수원 현장] 3 new 울산수컷호랑이 474 80
13536 축구 정보 ‘급하지 않은’ 홍명보 감독 “요코하마 ACL 패배가 가장 큰 위기, 극복했기에 불안하지 않아” [현장인터뷰] [현장인터뷰] 2 new 울산수컷호랑이 169 14
13535 축구 정보 '부상자 속출' 추격자 된 홍명보 감독 "잘 견뎌야 한다...작년보다 지금이 더 편해"[수원톡톡] 1 new 울산수컷호랑이 153 6
13534 축구 정보 [st&수원] 울산 홍명보 감독, "견뎌야 한다…그렇게 해주는 선수들 칭찬한다" 6 new 울산수컷호랑이 309 16
13533 축구 정보 '존버 모드' 울산 홍명보 감독이 고전에도 선수들 괜찮다고 하는 이유 3 new 울산수컷호랑이 305 32
13532 축구 정보 [k1.live] 무더위 속 부상자 속출...홍명보 감독, "온전한 전력 갖추기 전까지 버티는 수밖에" 20 new 울산수컷호랑이 407 40
13531 축구 정보 홍명보 울산 감독 "이임생 이사 만날 특별한 이유 없다" new 울산수컷호랑이 140 4
13530 축구 정보 '치열한 1위 싸움' 홍명보 감독의 쓴웃음 "선수가 없어서...체력 회복만 해야 하는 상황"[울산톡톡] 4 new 울산수컷호랑이 326 15
13529 축구 정보 공식관중수 7378명 newfile 모롤두282 43 0
13528 축구 정보 유럽 출장 마친 이임생 이사의 울산행? 홍명보 감독 “오늘 경기 후 우린 휴식... 서울 집에서 휴식 취할 것” [MK수원] new 울산수컷호랑이 69 7
13527 축구 정보 홍명보 울산 감독, 이임생 이사 만날 의향 묻자 "생각하지 않아" 4 new 울산수컷호랑이 117 6
13526 축구 정보 울산 홍명보 감독, '이임생 회동설'에 "나 집에 갈 건데?" 농담 14 file 江坂任 690 77
13525 라인업 [라인업] 금일경기 인스타 라인업 1 24시즌우승가자 345 9
13524 라인업 금일 경기 양팀 라인업 2 file 문수축구경기장 152 5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