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HD에서 활약하는 마틴 아담도 조국 헝가리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29분 바르나바스 바르가를 대신해 교체 투입돼 드라마 연출에 일조했다. 그는 경기 전 “치열하게 싸우겠다. 스코틀랜드가 더 타이트한 수비를 하고 롱 패스 전략으로 나서겠지만 잘 대비할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마틴 아담은 이번 대회 3경기에 전부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 교체 출전으로 총 42분을 소화했다. 경기당 평균 14분 정도 피치를 누빈 셈이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과감한 돌파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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