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43.184.176) 조회 수 330 추천수 45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image.png

 

 

 

주민규는 “이상적인 플레이스타일로 여기는 것이 케인이다. 득점 뿐 아니라 킬패스로 파이널 서드까지 진입하는 것을 보면 남이 갖지 못한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그라운드에서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당시 방한한 토트넘과 친선전을 치른 팀K리그(올스타) 일원으로 뛴 그는 케인의 위력을 실감했다. 당시 케인이 멀티골을 넣은 토트넘이 팀K리그를 6-3으로 제압했다. 주민규는 “힘이 정말 세더라. 그리고 (슛) 임팩트가…”라며 “한 번은 왼발로 해결하는데 슛 템포가 아니었다. 들어가는 걸 보고 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대폰을 꺼내 자기 SNS 배경화면을 보였다. 당시 케인과 나란히 서 있는 뒷모습이다. 주민규는 “계속 간직해왔다. 지금도 여전히 롤모델이고 팬”이라고 방싯했다.
 

 

지난 소집 기간 막내급 일원인 이강인을 잊지 않는다. 소집 기간 식당에서 주민규가 이르게 식사를 마쳤다. 그리고 디저트 코너에서 과일을 가져와 동료와 나눠 먹었다. 이를 바라본 ‘대표팀 선배’ 이강인은 주민규에게 한마디 했단다. 그는 “강인이가 ‘형이 나이 가장 많은데 왜 (과일을) 직접 떠오느냐’고 하더라”고 웃더니 “내가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 나중에 너도 나이 들면 형처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인이나 다른 동생들이 먼저 장난도 건다. 처음엔 나도 조심스러워했는데 생각보다 다들 순수하고 좋더라”고 덧붙였다.
 

 

태극마크는 그에게 더 또렷한 목표치를 던졌다. “마흔 살까지 하고 싶다”고 입을 연 주민규는 “축구 자체를 정말 좋아한다. 한계를 두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 은퇴하더라도 축구할 것 같다. 누군가는 은퇴하면 질려서 안 한다는데 50대가 돼서도 조기 축구회에 나가서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서울 창간 39주년을 축하하면서 ‘더 아름다운 꽃이 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68/0001070942

  • profile
    먼상언저리마다Best 2024.06.24 08:01 (*.235.117.4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먼상언저리마다 2024.06.24 08:01 (*.235.117.4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skit 2024.06.24 08:06 (*.235.94.18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유베N울산 2024.06.24 08:54 (*.101.195.6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biteee 2024.06.24 09:06 (*.69.60.18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내가그린기린그림 2024.06.24 14:13 (*.102.128.18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홍보 강민우 선수 데뷔100일💙 2 강미민우 771 46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10 울티메이트 1957 96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463 218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516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477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596 131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629 283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4315 19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0236 197
인기 축구 정보 [K리그1 기자회견] "이제 말할 때 왔다"...김판곤 감독, 홍명보 사태에 대해 강력한 의견 전해 15 newfile Ataru 1744 155
인기 미담 or 팬서비스 아까 선수3명 만난 썰푼다 19 newfile 구건우 1046 145
14821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먹인 김판곤 감독, 대표팀 둘러싼 논란에 입 열었다 "KFA 방향성 어디로 갔나" new ahrm 179 12
14820 축구 정보 울산 김판곤 작심발언 그 후, 기자들과 따로 나눈 대화와 그 진심은? 5 newfile Ataru 433 31
14819 축구 정보 '풀타임' 대전 김문환 "보야니치와 신경전? 이후에 서로 화해했어" 3 newfile Ataru 360 15
14818 축구 정보 [IN POINT] "대한축구협회는 왜 대중 설득 안 했나?"...김판곤 감독 작심발언의 가장 큰 맥락 5 new 칸트 263 12
14817 축구 정보 '풀타임' 대전 김문환 "보야니치와 신경전? 이후에 서로 화해했어" 12 new 울산수컷호랑이 450 23
14816 축구 정보 황선홍 감독, "선수들 위로 받아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2 new 시그마가뭐야 241 6
14815 축구 정보 '막판 연이은 선방' 울산 조현우 "MVP 욕심? 일단 우승하고 생각할래" 6 newfile Ataru 371 50
14814 축구 정보 [K리그1 라이브] "대표팀 가니 책임감-시선 달라져"...계속된 무득점에 더 각오 다지는 주민규 2 newfile Ataru 310 35
14813 축구 정보 [b11 현장] 김판곤 감독의 일침, "대표팀 감독 검증? 최고 레벨 감독에게 PPT 요청하는 건 우스운 일" 5 new 칸트 413 10
14812 축구 정보 울산 김판곤의 협회 비판과 분노 "타이밍 봤는데 오늘 한 마디 하겠다" 1 newfile Ataru 454 24
14811 축구 정보 [오피셜]펩 과르디올라 감독 "로드리 시즌 아웃, 오늘 수술" 3 new 호랑이윤하 140 7
14810 축구 정보 [st&현장] '대한축구협회 향한 쓴소리' 김판곤 감독, "스스로 돌아봐라! 사태 빨리 수습해야" new 울산수컷호랑이 123 8
14809 축구 정보 [K리그1 기자회견] "이제 말할 때 왔다"...김판곤 감독, 홍명보 사태에 대해 강력한 의견 전해 15 newfile Ataru 1770 158
14808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징크스 파괴' 울산 김판곤 감독, "홈처럼 응원해 주신 처용전사에 감사" 3 newfile Ataru 511 59
14807 축구 정보 [현장포커스] 울산에 “4,181일은 동기부여” 대전 원정 징크스 굿바이 3 new 울산수컷호랑이 246 33
14806 축구 정보 프로축구 K리그1, 2년 연속 '누적 유료관중 200만명' 돌파 new 홍재석 67 3
14805 축구 정보 [st&현장] '선두 수성' 울산의 또 하나의 수확! 대전 원정 징크스 타파! '우승 의지 탄력' newfile Ataru 70 6
14804 축구 정보 [공식] 울산 HD, 4181일 만에 퍼플 아레나에서 승리 new 칸트 84 9
14803 축구 정보 [관중수]11,219명 newfile 24시즌우승가자 97 4
14802 축구 정보 [b11 현장] 김판곤 감독, "주민규에게 '이제 감독 구박 그만하라'고 말했어" 1 file Ataru 308 23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