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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울산 HD 주민규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골잡이' 주민규의 2골 1도움 활약과 '거미손' 조현우의 페널티킥 선방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주민규는 후반 38분 엄원상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고, 이 골은 결승 골이 됐다.
주민규는 2골 1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쌓아 이번 시즌 7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울산은 후반 44분 페널티지역에서 김기희의 거친 태클로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거미손' 조현우가 키커로 나선 헤이스의 슈팅을 막아내 승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