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43.184.176) 조회 수 99 추천수 13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image.png

 

 

 

흔히 대표팀 ‘물’을 먹고 온 권다은은 한층 더 성장해 있었다. 지난 18일 경남 합천군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강릉FCU18과의 ‘2024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충북 예성예고와의 1조 조별리그를 2-1로 승리한 후 만난 그는 “처음 발탁됐을 때는 꿈에 그리던 언니들과 함께 뛰는 것조차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돌아봤다.

처음, 그리고 두 번째 경험한 A대표팀은 다르게 다가왔다. 권다은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내 것만 열심히 하려고 했다. 그 이후에는 요령도 생기고, 하나하나, 한 순간 한 순간 빠짐 없이 배우기로 결심했다. 언니들을 보면서 배움과 동시에 보여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더 좋았다. 그리고 ‘팀 내 분위기를 바꾸자’라는 생각과 자신감으로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언니들마다 장점이 다 달라서 배울 점이 많은 게 정말 큰 행운이다. 준비 과정부터, 마음가짐, 그라운드에 나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표정부터 몸동작까지다. 그런 사소한 부분들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눈에 담아왔다. (최)유리 언니나 케이시 페어를 보면서는 파워나 속도, 상대와 강하게 부딪히는 것을 배웠고 (지) 소연 언니를 보면서는 어떻게 볼을 차야 팀에 도움이 될지 등 구체적인 것들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권다은은 동갑내기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와 원주은(울산현대고), 천가람(화천KSPO) 등과 함께 여자축구의 미래로 꼽힌다. 30대 베테랑들이 즐비한 대표팀은 ‘세대교체’의 숙제를 받아들였는데, 콜린 벨 감독은 ‘젊은 피’들을 꾸준히 수혈하면서 그들의 경험치를 올리고 있다.

권다은은 “좋은 것 같다. 나도 더 열심히 노력해야 또 (대표팀에) 올 수 있다. 지금은 배우는 단계다. 지금 대표팀에 승선했다고 해서 앞으로 된다는 보장도 없다. 내가 더 열심히 해서, 한국 축구는 물론 여자 축구의 미래를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68/0001070201

  • profile
    뮨디예 2024.06.20 08:06 (*.234.203.20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10 울티메이트 2166 97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849 221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706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637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842 132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914 283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4603 19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0870 198
인기 자유 오늘 왜 빨간날이야.....? 11 newfile 뚜뚜뚜 889 73
인기 자유 이래서 우리 콜리더님이 너무 좋음 9 new 강민우의보조개 687 71
14850 축구 정보 [오피셜]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계약해지 5 newfile HRJ 93 7
14849 축구 정보 [단독] "정몽규, 홍명보 전 클린스만 때도 개입…독단적 선임" 9 HRJ 409 23
14848 축구 정보 "정몽규 회장 4연임 시도, 국민적 저항 앞당길 것" 축구지도자협회, '즉각 사퇴' 촉구 1 호랑이윤하 179 10
14847 축구 정보 'K리그 논두렁 잔디' AFC도 지적! 울산-광주, ALCE 홈경기 경기장 변경 추진 '실사 예정' 4 Ataru 429 14
14846 축구 정보 [속보] 尹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발 의혹 명백히 밝혀야" 31 file Ataru 881 45
14845 축구 정보 K리그 현재 순위표 4 호랑이윤하 564 27
14844 축구 정보 [오피셜] '손흥민 부상 여파에도 합류!' 10월 A매치 앞둔 홍명보호, 26인 명단 발표 3 민간인 588 21
14843 축구 정보 대전전 MOM 조현우, 김천 -광주 MOM 이동경 5 file 황재환 282 21
14842 축구 정보 울산 HD FC 2024 시즌 승점 추세 (vs 22, 23시즌) 4 file HRJ 423 19
14841 축구 정보 K리그1 32R MOM 4 24시즌우승가자 470 20
14840 축구 정보 국내외 주요 종합운동장 좌석-피치 거리를 알아보자 2 file HRJ 355 9
14839 축구 정보 파브리지오로마노) 클럽월드컵 경기장 공개+2025년 6월15일 개최 1 호랑이윤하 352 7
14838 축구 정보 2025 피파 클럽월드컵 경기장 3 file 벨제로 191 6
14837 축구 정보 홈경기 무료셔틀버스안내 12 호랑이윤하 405 19
14836 축구 정보 김판곤 작심 발언의 핵심은 ‘홍명보 쉴드’가 아니다, 축구협회 향한 쓴소리가 본질 4 황재환 359 33
14835 축구 정보 "모래밭에 잔디가 자란 듯" 폭염 후유증 앓는 울산HD 문수경기장 4 도련님 361 9
14834 축구 정보 "울산 상대 경기는 처음…" 이동경 운명의 장난, '친정팀' 울산 HD와 1-2위 '이동경 더비' 얄궂은 상황 호랑이윤하 145 6
14833 축구 정보 김판곤의 작심발언은 왜? 뒷걸음질하는 협회 행정에 질타 3 호랑이윤하 322 23
14832 축구 정보 "울산 상대 경기는 처음…" 이동경 운명의 장난, '친정팀' 울산 HD와 1-2위 '이동경 더비' 얄궂은 상황 4 울산수컷호랑이 345 23
14831 축구 정보 분위기 전환 겸 멋있는 클월 경기장 정보 모아봄 (마지막에 끝판왕) 4 file 키티 365 16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