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막 보기 시작하던 시절엔 거진 1년~2년반 정도를
(경기 진날)
우리가 비록 졌지만!!! 난 이팀 사랑해!!! 우리팀 최고라고!!!
끼애애애앵!!!! 져써!! 져따구!! 이 망할티ㅣ아아악
이 지랄 하다가 막상 또 선수들 얼굴보니 사르륵 녹아서
그래!! 우리 아니면 누가 응원해줘? 더욱 응원해줘야게따!!
이 심정으로 보다가 시간 좀 흐르니깐
저런거 싹 다 사라지고
에효 이 새끼들 또 지랄나기 시작했네 ㅋㅋㅋㅋㅋ
어휴 어휴 상태봐 어이구 얼쑤 절쑤
그러다 경기지면
ㅋㅋㅋㅋㅋ 지랄났다 ㅋㅋㅋㅋㅋ
하고 보고있음
찌들어진건지 익숙해진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시간 조금 지나다보면 난 저리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