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올림픽대표팀 김학범 감독의 요청이 있었다. 와일드카드(만 25세 이상)로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에 김민재를 승선시키기 위해선 소속 팀의 허락이 필요했고 마지막 희망은 전북이었다. 대한축구협회(KFA) 수뇌부 일부만 공유했던, 은밀히 진행된 사안이었다.
김 감독이 베이징 구단의 ‘올림픽 출전 불가’ 방침에도 불구, 끝까지 김민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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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땜에 리그팀에게 짬시키는 감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