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를 다녀온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크게 없다. 조금 더 팀이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다 보니 책임감이 더 커졌다. 팀에 더 많은 도움이 되려고 헌신하고자 한다”라고 다짐했다.
대표팀에서도 자신의 강점 중 하나인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를 잘 보여준 주민규다. 이로 인해 주민규는 손흥민과 찰떡 호흡으 보여줬던 해리 케인의 호칭을 팬들로부터 얻었다. 그는 ‘코리안 해리 케인’, ‘K-해리 케인’, ‘주리 케인’ 등 자신에게 붙어진 별명에 대해 “영광스럽다.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고, 케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즐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 잘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케인뿐만 아니라 홀란드나 세계적인 공격수들의 득점 영상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다. 그 상황에서 어떻게 플레이하고 어떻게 골 넣는지를 보면서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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