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프타임 공연팀 팬으로 쓴 글 이후로 두번째 작성하는 글입니다. 먼저 오늘 승리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아쉬웠지만 첫 문수경험인 제게 잊을 수 없는 응원을 보여준 처용전사분들께 압도적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어서 오늘 앨범 나눔글을 한참 고민하다가 올렸는데 많은 분들께서 관심가져주시고 응원도 해주셨습니다. 5시간 걸려서 윗지방에서 첫 문수 경험을 위해 울산에 왔는데 여러분들의 정으로 지쳤던 마음이 회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모든분들께 나눠드리지못해 아쉬운 마음이 정말 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w3,4구역에서 팬들 질서가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아이돌판에서 항상 대두되던 문제였습니다. 저는 무조건 팬들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제 의견이 모두의 의견을 대신하는건 아니지만 많은 아이돌 팬분들이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축구장에서는 당연히 경기를 보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당연한겁니다. 또한 관중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더욱 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러나 오늘 몇몇 팬들은 그러지 못했고 자리 이탈을 한 적이 없는 저또한 퇴장당한 몇몇 인원들에 가려져서 그렇지 울산팬 시선에서 바라봤을 때 비슷한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되돌아보며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을 소란스럽게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팬분들께도 잘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터미널 가는 버스에서 이렇게나마 횡설수설 글을 작성해봅니다. 오늘 하루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습니다. 부디 저희 그룹을 좋게봐주시고 작은 관심이라도 주시면 24명의 멤버들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저도 집으로 돌아가 멀리서나마 언제나 울산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줄요약
오늘 잊지 못할 하루였고 처용전사분들 감사합니다
앨범 나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질서 못지킨 팬덤에 대해 동의하는 바이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인원에게도 얘기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