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은 마틴 아담에 대해 “TV로 잠깐 봤다. 현재 본인의 국가를 위해 뛰고 있어서 그런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라고 평했고, 대표팀에서 1골 3도움을 올린 주민규에 대해서는 “여기서 골을 넣어야 하는데”라고 웃은 뒤 “TV말고 라이브로 봐야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전방 공격수에 대해 “제로톱(가짜 공격수)에 대해 쉬는 기간 준비했다. 지금은 (주)민규 하나 뿐이다. 민규 한 명이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스케줄을 고려하면 견딜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방법들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 나올 수도 있고, 다음 경기에 나올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중원에 대한 고민도 없지 않은 홍명보 감독이다. 그는 “보야니치가 이번 시즌 들어서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력도 좋고 폼도 올라왔다. 하지만 이 선수가 또 여름에 약하다. 3선에 대한 대체자도 고민 중인데, (이)규성이도 기회를 기다리고 있고, 7월이 되면 원두재가 복귀한다. 그렇게 자리를 메꾸면서 나아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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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홍명보 감독, ‘A매치 데뷔골’ 주민규에 대해 “여기서 넣어야 하는데” [MK현장]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