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25/0003366671
"이 한 골을 넣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텼나 봅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감격을 첫 골을 터뜨린 주민규(34·울산 HD)는 활짝 웃었다. 그는 지난 6일 열린 싱가포르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 원정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 3도움을 몰아치며 한국이 7-0으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 지난 3월 태국전에서 '만 33세 343일'의 나이로 역대 한국 최고령 A매치 데뷔 신기록 작성했던 주민규는 세 번째 출전이었던 싱가포르를 상대로 '34세 54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골을 맛봤다. 한국 축구 최고령 A매치 데뷔골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사진 따로 찍은 양이 거의 돌잔치 수준인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