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여효진은 조금씩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졌다. 그의 소식이 전해진 건 6년이 지난 현재, 안타깝게도 기분 좋은 소식은 아니었다. 한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여효진이 현재 암 투병 중이다. 항암 치료 중으로, 포기하지 않고 병마와 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익명을 원했던 다른 관계자도 "1년 전쯤 (여)효진이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도우려고 했지만, 효진이가 정중하게 거절했다. 효진이는 자존심이 강한 선수였다. 스스로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의지가 정말 강했기에 지켜만 봤는데 상태가 이렇게 나빠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77/0000309908
진짜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