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235.0.43) 조회 수 1340 추천수 18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xwmxIz8E

 

 부상이 아닌 상황에서 A매치에 부름을 받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험하지 못한 김영권의 'A매치 기간'이 궁금했다. 그래서 물었다. "휴식도 갖고, 체력훈련도 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운동을 계속했다. 그냥 좀 너무 오랜만이긴 하지만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목소리가 밝았다.

김영권은 싱가포르(7대0 승)와 중국전(1대0 승)을 응원하며 모두 지켜봤다고 했다. 그는 "직접 뛰는 것보다 밖에서 보니 또 다르더라. 불안한 감정도 느껴봤다"고 웃었다. 'A매치 휴식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김영권은 "시즌 초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바뀌었고, 아시안컵이 1월말 끝나면서 쉴새없이 달려왔다. 훈련 부분보다 경기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지다보니 힘든 부분도 있었다"며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나이도 있고, 그렇게 달려오다보니 경기력 문제도 나왔다. 지금은 좋은 타이밍에서 잘 쉬어 가는 것 같다"고 했다.

 

 '만년 2위'의 설움을 털어내고 울산이 구단 창단 후 첫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데 김영권의 지분도 명확히 있다. '우승 제조기'였다. 그는 2022년 K리그에 둥지를 튼 후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MVP(최우수선수상)도 거머쥐었다. 울산은 전북전에서 K리그1 1위를 탈환했다. 그 또한 '왕조의 시작'인 3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다. 

"작년, 재작년처럼 독주 느낌은 아니지만 우승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승할 수 있는 팀은 울산 뿐인 것 같다. 당연히 우승을 만들어 가는 과정 중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왜 우승하지 못하는지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다. 확실한 건 올해 팀적으로 더 똘똘 뭉쳐있다."

 

카타르월드컵 후 그는 자신의 축구시계가 '70분'에 와 있다고 했다. 다시 그 질문을 했다. "지금은 78~9분 정도된 것 같다. 경기 수가 빡빡하면 회복하는 데 힘들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 경기 뛰는데는 전혀 문제없다."

김영권은 A매치 111경기 출전을 기록 중이다. 그는 "스스로 정한 것은 없다. A매치 50경기 정도 뛰었을 때 목표가 홍 감독님이었다. 하지만 그건 많이 힘들 것 같다"고 웃었다. 한국 축구의 전설인 홍명보 감독은 국내 선수 A매치 최다인 136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꿈을 포기한 건 아니다. "몸 관리를 더 잘 해야죠"라는 말에 더 큰 에너지가 느껴진다.

  • ?
    초초Best 2024.06.13 07:41 (*.243.41.14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티거Best 2024.06.13 08:11 (*.234.201.19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초초 2024.06.13 07:41 (*.243.41.14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엄언상 2024.06.13 07:44 (*.234.188.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명버지의울산 2024.06.13 08:05 (*.193.204.6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티거 2024.06.13 08:11 (*.234.201.19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태어나보니울산팬 2024.06.13 08:38 (*.72.230.16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울산횬대호랭이 2024.06.13 08:43 (*.234.199.1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No27 2024.06.13 12:10 (*.101.3.6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율샌현대 2024.06.13 12:19 (*.101.1.4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청캡말고청씨 2024.06.13 13:16 (*.38.45.15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민간인 2024.06.13 14:08 (*.203.231.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홍보 강민우 선수 데뷔100일💙 2 강미민우 642 44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10 울티메이트 1881 96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356 218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459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404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513 131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557 283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4183 19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0109 197
인기 자유 이번에 소진담에서 커피,케잌 돌리고 왔엉 18 newfile 포에버미타 708 131
인기 축구 정보 [오피셜] 울산 HD X 더현대 서울 Coming soon 33 new Ataru 1296 101
14792 축구 정보 2025 FIFA 클럽 월드컵 예상 경기장 4 newfile HRJ 112 4
14791 축구 정보 [오피셜] 울산 HD X 더현대 서울 Coming soon 32 new Ataru 1371 106
14790 축구 정보 '강등만은 막아야' 제주-전북, 외나무다리서 충돌…오직 승리뿐 1 new 호랑이윤하 98 0
14789 축구 정보 [b11 현장] '상승세' 대전 골문의 수호신 이창근, "상대가 울산이라고 다를 건 없어" 14 newfile Ataru 390 16
14788 축구 정보 '변수 가득' 다음 시즌 ACL 티켓은 어떻게 되나, 울산 '더블' 우승?→'군 팀' 김천 최종 순위→전북 ACL2 성적 2 호랑이윤하 363 17
14787 축구 정보 이근호 “절친 주호 용기에 박수, 투명한 절차 필요…축구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4 울산수컷호랑이 444 54
14786 축구 정보 이라크전 결국 용인서 열린다…AFC 특별승인 4 호랑이윤하 481 23
14785 축구 정보 EFL 챔피언십 (영국 2부) 승격권 팀의 놀라운 평균 연령대를 araboza 1 file HRJ 194 4
14784 번역 K리그 구단 임원들의 발렌시아 방문 5 file 24시즌우승가자 560 22
14783 축구 정보 홍명보 독대했다는 이임생 위증?…함께 있던 최영일 "거짓 없다" 8 221008 490 6
14782 축구 정보 잔디의 고백…“안녕, 나는 켄터키 블루 그래스야” 3 루빅쏜 498 21
14781 축구 정보 '이게 맞나?' 심판평가위, 구텍 퇴장 원심 유지..."매우 위험하다 판단"->2G 징계 확정 1 시그마가뭐야 428 12
14780 축구 정보 FC25 K리그 레이팅 공개 3 file ahrm 341 11
14779 축구 정보 부천 이영민 “2001년생과 2002년생 수비수들, 세 경기 1실점 칭찬해” HRJ 182 8
14778 축구 정보 FM으로 감독이 된 사람이 있다? file HRJ 286 7
14777 축구 정보 엄원상 이어 부상자 속출하는 울산…고민 깊어지는 김판곤 감독 11 file Ataru 2116 111
14776 축구 정보 “홍명보 전술 능력 9, 게임도 능력을 수치화하는데” 강유정 의원, 협회 재차 비판 9 file Ataru 388 25
14775 축구 정보 [단독] 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회장·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불러 조사한다 HRJ 251 6
14774 축구 정보 [오피셜] '조르니 드디어 터졌다!' 포항 조르지, K리그1 31라운드 MVP 선정 1 HRJ 145 1
14773 축구 정보 울산 3연패? 전북 강등?… 진짜 전쟁 ‘이제 시작’ 5 호랑이윤하 446 15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