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135.119.233) 조회 수 137 추천수 17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FCAIpBdw

 

 주민규는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주민규는 전방에서 싸워주는 능력이 좋다.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지는 않지만 상대와 힘 겨루기에서 웬만해서 지지 않는다. 주민규가 수비를 뒤에 놓고 등지면 상대는 꼼짝 없이 당한다. 장 광타이가 주민규를 막기 위해 힘껏 밀어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게다가 미드필더 출신답게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주민규는 무리해서 돌지 않는다. 상대 골문을 바라보지 않은 상황에서는 주변 동료에게 공을 내주고 다시 공간을 찾아 들어간다. 이번 경기에서도 주민규는 가슴, 발 등을 이용해 동료들과 주고받으며 공을 지켜냈다.

주민규의 최대 장점은 득점력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검증된 공격수다. 최근 3시즌 동안 득점왕 경쟁을 펼쳤고 2021년, 2023년 K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2022년에는 조규성과 득점 동률이었지만 출전 경기가 많아 득점 2위에 올랐다. 주민규는 싱가포르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중국전에서는 슈팅 기회가 많지 않았고 터닝 슈팅으로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주민규는 한국 축구에 필요한 공격수다. 하지만 아쉬운 건 나이다. 1990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35세다. 2년 뒤에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지금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

이전에 대표팀에 주민규가 없었다는 것이 아쉽다. 주민규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 체제에서 외면당했다. 클린스만 경질 이후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을 맡으면서 주민규에게 기회가 왔고 대표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했다. 주민규가 기량을 유지해 월드컵 무대를 밟길 기대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8599 225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7125 159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9073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1538 134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6505 284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5365 193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2990 198
인기 사진/영상 고승범 : 으아아악 쒸바알!!!!!!!! 40 newfile 24시즌우승가자 2610 524
인기 자유 김천인스타 댓글 10 newfile No31아타루짱 1246 191
14950 축구 정보 “김판곤 감독님 축구와 아주 잘 맞아” 고승범 “결과가 따라준다면 우린 더 화끈하고 단단한 팀 될 것” [MK인터뷰] 4 newfile Ataru 401 59
14949 축구 정보 요르단전 앞둔 주민규 “손흥민 있든 없든 스트라이커는 득점해야 한다” [현장인터뷰] 2 newfile Ataru 303 17
14948 축구 정보 ‘경기도 졌는데’ 전북현대 박진섭, 2주 연속 괴롭힌 ‘또핑 테스트’ 6 new 호랑이윤하 728 22
14947 축구 정보 늦은시간 요르단으로 향하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 5 newfile Ataru 508 44
14946 축구 정보 ‘프로리그 뛰고 곧바로 공항으로’ 홍명보 감독과 태극전사 8인, 17시간 요르단 장도 올랐다 [오!쎈 현장] newfile Ataru 316 19
14945 축구 정보 '리딩 클럽의 위엄'...다섯 번째 별 향해 달리는 울산 HD, '2연속 홈 관중 30만' 돌파 위업! newfile Ataru 217 23
14944 축구 정보 울산시, 울산HD 홈경기 셔틀버스 시범운행 3 newfile Ataru 561 27
14943 축구 정보 '전라도 내 타구장 활용 불가'...광주가 ACLE 조호르전을 용인에서 치르는 이유 new 강민우의보조개 244 7
14942 축구 정보 [현장인터뷰]"소극적 축구는 쇠퇴" 김판곤 울산 감독의 일침, 굳게 지킨 1위→3년 연속 우승 정조준 2 new 울산수컷호랑이 360 36
14941 축구 정보 K리그1 울산의 최근 5경기 전적 7 newfile 24시즌우승가자 525 50
14940 축구 정보 울산HD의 우승 매직 넘버는 11입니다. 11 new 고구마두재 763 59
14939 축구 정보 김정현은 스트레스로 인한 안면마비까지…우승에 대한 압박감 이야기한 유병훈 안양 감독 new 루드빅손 179 6
14938 축구 정보 강원이 원래 그렇지’란 소린 절대 듣고 싶지 않다” 강원 최다득점자 이상헌의 다짐 [이근승의 믹스트존] 3 new go승범 218 12
14937 축구 정보 다음 홈 경기 안내 1 file 울산수컷호랑이 435 25
14936 축구 정보 오늘 공식관중수 1 file 울산수컷호랑이 350 23
14935 축구 정보 1·2위 싸움서 울산 살린 고승범 "김판곤 감독님 축구, 난 좋다" 8 update 울산수컷호랑이 755 84
14934 축구 정보 미안함 뿐인 울산 주민규 "모두의 마음, 빠른 득점으로 보답할게요" 13 file Ataru 786 66
14933 축구 정보 '부상 투혼' 김천 서민우 "이겼다면 '태종 이방원' 인터뷰 준비했는데 아쉬워" 7 go승범 428 24
14932 축구 정보 수비진 고령화 지적에 김영권 "울산은 최소 실점 팀…문제 없다" 4 울산수컷호랑이 530 55
14931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원더골’ 고승범, “간절하면 나와... 울산은 더 화끈·단단해질 것” 1 울산수컷호랑이 423 73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