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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다시 한번 어린 선수들을 향한 과도한 관심에 대해 경계했다. 그는 언론·팬을 향해 소신 발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이런 과도한 관심이, 어린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걱정한다. 그는 "항상 어린 친구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다 보면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하게 되는 걸 많이 봤다.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말이다. 주변에서 잘 제어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선수 개인을 향한 팬들의 관심은 하늘을 찌르는 만큼, 후폭풍도 거세다. 

예로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탈락 당시,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설이 제기되자 두 선수의 소셜미디어(SNS)에는 팬들의 과한 욕설이 빗발쳤다. 이밖에 대회 도중 이른바 '물병 놀이'를 했다가 뭇매를 맞은 선수들은 이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는 이유로 일부 팬들로부터 싸늘한 시선을 받아야만 했다. 특히 이들에게 "징계를 줘야 하지 않나"라는 주장을 한 팬도 있었다. 

그만큼 팬들은 선수 한 명의 사소한 행동까지 주목한다. 선수 열성팬 간의 언쟁도 빈번하다. '원 팀'이 돼야 할 대표팀에는 좋지 않은 양상이다.

 

 이 때문에 소동을 모두 겪은 대표팀의 주장은 '자제'를 권했다. 손흥민은 "(이)강인, (배)준호 등 어린 선수들은 충분히 많은 부담을 받고 있다. 부담을 우리가 만들어 주지 말고, 도와줘야 한다. 우리 모두 한 편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손흥민의 주장대로, 이제는 과도한 관심 대신 건전한 응원이 필요할 때다. 경기장 안 선수의 활약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가 언급한 '멋진 축구팀'이 실현되기 위한 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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