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상에게 대표팀은 배움의 장이다. 그는 “언제나 대표팀에 오면 배우려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한다. 벤치에서든 훈련장에서든 형들이나 동생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한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 등 선배들의 움직임이 그에게는 훌륭한 교본이다.
소속팀에서 목표도 분명하다. 리그 3연패다. 엄원상은 “지난 2년간 우승을 할 때도 어려웠듯이, 이번 우승 도전도 쉽진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품고 나아간다면 시즌이 끝날 무렵 순위표 최상단에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82/00011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