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88.184.54) 조회 수 97 추천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image.png

 

 

 

 

스트라이커 주민규의 활약이 빛났다. 선발로 나선 주민규는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0분 한국에 두 번째 골을 선물했다. 그는 김진수가 올려준 크로스를 높이 뛰어올라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향하는 득점이었다.

34세 54일의 나이로 기록한 주민규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이는 김용식(39세 264일)에 이어 A매치 최고령 데뷔골 2위 기록. 주민규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세레머니로 유명한 '찌르기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표출했다.

주민규의 가치는 득점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공을 잘 지켜내며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공중볼 싸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패스 역시 날카로웠다. 주민규는 이강인이 넣은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고, 날카로운 전환 패스로 손흥민의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주민규는 오래 전부터 K리그에서 소문난 골잡이었다. 그는 2021, 2023시즌 두 차례 K리그 득점왕 영광을 안으며 '리그 최고의 토종 공격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울산의 리그 2연패에도 주민규의 공이 컸다.

그러나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대표팀하곤 연이 잘 닿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모두 주민규를 외면했다. 그는 지난 3월이 돼서야 황선홍 감독 임시 체제에서 처음으로 A대표팀 부름을 받았다. 그는 태국과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33세 343일 나이로 ‘최고령 A대표팀 데뷔전’ 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주민규는 자신의 3번째 A매치에서 골맛까지 보며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가 약체 싱가포르이긴 했지만, 주민규가 대표팀에 무엇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잘 드러난 경기였다.

 

 

 

'34세 데뷔골' 주민규, 패스도 완벽하네...연계와 몸싸움까지 '합격 도장 쾅'[오!쎈 칼랑] (naver.com)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7 울티메이트 765 82
공지 홍보 강민이 데뷔 200일 롤링페이퍼 💙 5 최강최강민 765 38
공지 식물갤러리🌱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6732 216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161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7989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19999 130
공지 식물갤러리🌱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107 282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3525 191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88845 197
인기 축구 정보 [피치 피플] 울산 중원의 엔진 고승범에게 우승은 간절하다 14 update kohgo1535 1604 209
인기 식물갤러리🌱 문수잔디 41 new 클월우승가자 1547 191
14709 축구 정보 인천 원정버스 이용하는 팬들 단체보험... newfile 박보영뽀블리 168 4
14708 축구 정보 J리그 팝업스토어 Dirt Root Seoul 개최 1 newfile 앗비추실수ㅜ 265 13
14707 축구 정보 [단독] 전세기 기준 '경기력'이라더니…선수단은 올 때만 탑승 3 new HRJ 510 16
14706 축구 정보 '챔스 본선 데뷔전서 디 마리아 상대' 설영우, 팀 내 최고 평점 받았다... 패스 성공률 81% new 울산수컷호랑이 189 23
14705 축구 정보 [오피셜] 호주 감독 그레이엄 아놀드 사임 2 new HRJ 555 8
14704 축구 정보 ??: 경기장이 우리 도시에 없어요! 연고지에 경기장이 없는 팀을 알아보자 4 newfile HRJ 455 13
14703 축구 정보 5년 징계 선수 기록 삭제…손준호도 무효화 전망 [중국축구] new HRJ 597 17
14702 축구 정보 [서호정] 울산 문수구장의 논두렁 잔디는 어떻게 양탄자로 변했나? 8 new 클린스만 739 26
14701 축구 정보 ‘가와사키 9년 차’ 베테랑 정성룡, K리그 향한 마음 “경기장 개선되면 더 좋은 축구 보여줄 것” [MK인터뷰] 1 new 호랑이윤하 202 7
14700 축구 정보 [피치 피플] 울산 중원의 엔진 고승범에게 우승은 간절하다 14 update kohgo1535 1640 211
14699 축구 정보 이탈리아의 “공동 홈구장”을 알아보자 3 file HRJ 306 12
14698 축구 정보 [이에나가] 제 유니폼 들고 있었던 울산 서포터 분께 사인 못해드려서 아쉽습니다 4 file Ataru 602 60
14697 축구 정보 [단독] "제시 마치 결렬, 비자·세금 탓"…르나르도 언급 호랑이윤하 381 4
14696 축구 정보 KFA 조직적 은폐 시작, 반드시 대가 치르게 될 것" 홍명보 선임 과정, 국회의원이 파헤친다 2 블루드래곤27 186 19
14695 축구 정보 [단독]진종오 “축구협회 조직적 은폐 시작”…축협, 감독 후보군 등 자료 요청 불응 9 호랑이윤하 425 26
14694 축구 정보 프로축구연맹-HD현대오일뱅크,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 성료 4 file Ataru 338 37
14693 축구 정보 홍명보 선임 과정 의혹 폭로…"르나르 감독 모든 조건 수락했지만, 협회가 무시" 1 야고랑이 283 17
14692 축구 정보 울산HDFC 경고 현황 (* 24.09.19 기준 업뎃) 3 청용구청용리 438 11
14691 축구 정보 K리그 챔피언 구단도 ‘논두렁 잔디’…日도 놀랐다, 국제망신살로 [SS현장] 7 file Ataru 654 41
14690 축구 정보 가와사키 정성룡도 우려 "K리그 잔디? 울산 선수들 분명 힘들 것" 10 file Ataru 598 45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