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세훈선수에대한 분위기도 좋지않았을뿐더러 세훈선수가 했던 잘못이 당시에 큰 잘못이었기에 혼자 겪고 알고만있던 이야길 조심스레 간단히 풀자면..
저는 취미삼아 지인들과 함께 요 몇년간 여자풋살팀만들어서 울산내 대회도 나가고 했던 울팅이입니당
2년전인가 1년전이가 울산시장배 대회에서 오세훈선수 어머님이 뛰고있는팀이랑 같은조여서 밖에서 대화나누다가 오세훈선수 어머니란걸 알게된적이 있어여
근데 그때가 그 사건이있은지 1년정도지났을때라 (하필 내가 그날 울산현대 옷을입고갔었나 그럴거임) 오 오세훈선수요!? 하고 막좋아하는 티를냈더니 엄청 미안해하시면서 에이.,, 괜히 안그러셔도 되요 죄송해요~ 하길래 내가 너무 얼굴에 당황한 티가 났나싶어 죄송해서 아 아니라고 정말죄송한데 오세훈선수가 잘되서 다시 돌아오면 좋은거잖아요오~~ 혹시라도 돌아오면 꼭 울산으로 돌아와달라고 얘기해달라고했는데 그때 되게 멋적어 웃으시면서 넘기셨던 기억이 있습니당
오선수 어머니계시던 팀이랑 아직도 종종 교류해서 오선수 어머니 요새 안보이시길래 여쭤봤더니 타지역으로 아예 가족 전체가 이사가셨다고 들었는데 그때 어머님께서 막 죄송해하고 괜히 대화피하시려는게 보여서 너무 괜시리 죄송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인지
세훈선수가 사과의 제스쳐를 취한 상황이기에 부디 앞으로 여기서 행보가 꼬이지않고 울산과도 큰 트러블없이 다시 좋은기억으로 돌아갈수있는 기회가되었으면합니다 ㅠㅠ 혹시나 제대로사과할 기회가주어지면 더욱더 깔끔한 사과면 더 좋구요 ㅎ허헣
괜히 아쉬운마음에 조심스레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