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경기봄
원래는 혼자서 늘 서포팅석 가는데 오랜만에 여친이랑 감
참고로 여친의 직관성적은 늘 승리였음
(작년 개막전, 북패, 동경이복귀골 제주, 작년8월 매북, 우승 징구, 올해 개막전)
늘 서포팅석 데려간게 좀 마음에 걸려서
3층으로 데려감
느낀점
1. 시야 좋아서 축알못 데려가기에 딱임
2. e석은 햇빛 심함
3. 일반석이라 그런가 그냥 축구팬들이 주위에 많음
어떤분은 골 안난다고 전북이라도 상관없으니 골넣으라함
(째려볼뻔)
우리 깃발 엄청 멋있더라 그리고 걸개를 멀리서 보는맛이 있음
경기끝나고 차안에서 계속 여친은 매수렐레 부름 그게 젤 신명난다고 하는데 진짜 매북전은 그거 부르러 가는게 맞는것 같다
아 사실 하고싶은말은
여친이 심판복이 녹색이라고 매북팀아니냐고 하던데
생각해보니 그런거같음
(연맹총장이 현대라고 밀어주기 논리펼치는 매북식 논리^^)
한줄평하면 문수구장의 시야에 새삼 감탄한 경기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