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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해 기분이 좋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상대가 준비한 것에 대한 대응을 선수들이 완벽하게 해줬다고 생각한다. 공수 모두에서 높은 경기력을 유지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울산이 이번 시즌 홈 최다 관중인 29,007명 앞에서 극장승을 따냈다.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의 공백이 있는 울산은 기존 4백이 아닌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윤일록과 김민우를 윙백으로 투입하며 공수 밸런스를 잡았고, 경기를 확실하게 주도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에 승부수를 던졌다. 홍명보 감독은 루빅손, 아타루, 이청용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고, 결국 이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측면을 침투해 정교한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아타루가 마무리했다. 결국 승자는 울산이었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상대를 공략하는 법보다는 상황에 맞춰 준비를 한다. 전북에 신임 감독이 들어왔고, 아무래도 침체된 분위기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예전에 전북과 경기를 하면 패배 의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됐다. 자신감을 찾으면서 경기를 한 것이 결과가 온 것 같다.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꾸준하게 뒷심을 가지고 간 경기들이 있었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것이 좋았다. 전술적으로 전반과 후반이 달랐다. 수비에서 많이 좋아졌다.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A매치 기간 수비 조직력을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아타루였지만, 극적인 승리에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엄원상이었다. 지난 인천전에서 동점골을 넣었던 엄원상이 이번 경기에서는 자신의 장점인 스피드를 살려 아타루의 골에 도움을 줬다.

홍명보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 감독은 "엄원상은 정말 좋은 상태다. 항상 걱정하는 것이 부상이다. 이제 경험이 많이 쌓였다. 이제 대표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 경기에서 주문한대로 잘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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