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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홍명보 감독은 “우리의 장점을 살릴 것”이라며 “상대가 설영우의 부상 공백이 있는 측면을 공략한다면 그에 맞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일록이 설영우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다. 윤일록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전북전에 임할 것이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만큼 이번에도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홍 감독은 “김두현 감독이 이제 막 지휘봉을 잡았다”며 “새로운 전북을 평가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하기 좋은 나이다.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울산은 3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2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엔 3만여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당일 오전 기준 예매표는 27,000장 이상이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