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235.10.61) 조회 수 141 추천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I54K5Frw


유상철 감독의 3주기,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HD가 함께 기린 가운데 양 팀 서포터는 경기 중 파도타기를 함께하며 하나가 됐다.

 

 이날 경기는 특별했다. 유상철 인천 명예감독의 3주기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경기 전 열렸다. 양 팀 선수 입장에 각 팀 팬이 동행했고, 도열 이후 전광판에는 유 감독의 추모 영상이 상영되자 이를 함께 지켜봤다.

추모 묵념이 이어진 이후엔 유 감독의 아들 유선우 씨가 피치 위로 올라와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전반 6분 등번호 6을 달았던 유 감독을 기리는 박수가 경기장 이곳저곳에서 나왔다.

 

 

유 감독은 선수 시절 J리그에서 뛰었던 시기를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오직 울산에만 몸담았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 트로피를 두 차례 들어 올린 레전드다.

 

 당일 현장에 있던 인천 관계자는 "입사 이후 이런 풍경을 홈 경기장에서는 처음 봤다"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인천은 지난 14라운드 FC 서울전에서 벌어진 이른바 '물병 투척' 사건으로 인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홈 5경기에서 서포터스석 폐쇄 징계를 받았다. 구단은 자체적으로 코리아컵 1경기 폐쇄까지 결정했고, 이 기간 집단 응원도 금지했다.

서포터석이 빈 사이, 관중은 그간 서포터스의 주도 위주의 응원에서 벗어나 각자 자리에서 목청을 높였고 파도타기와 같은 신선한 응원도 등장하게 됐다.

인천 관계자는 "파도타기 응원은 인천이 지향하고자 건전한 응원 문화와 맞닿아 있었다. 관계자로서도 무척 따뜻했다. 앞으로 성숙한 응원 문화를 구단이 만들어 가며 이런 부분을 더 보여주고 싶다. 팬들이 성숙한 문화를 토대로 징계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구단도 캠페인을 많이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홍보 강민우 선수 데뷔100일💙 2 강미민우 859 47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10 울티메이트 2051 96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556 218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611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548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695 132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800 283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4417 19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0434 198
인기 자유 마킹을 카페사장에서 내 최애로 바꾸다! 38 newfile 웰치스 837 100
인기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김천 이동경, “울산을 어떻게 힘들게 할지 고민해볼 것” 35 newfile Ataru 730 67
14830 축구 정보 [FIFA] 2025 클럽 월드컵 개최 도시 및 경기장 공개 예정 3 new ULSANCHAMPION 332 22
14829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김천 이동경, “울산을 어떻게 힘들게 할지 고민해볼 것” 35 newfile Ataru 780 71
14828 축구 정보 전북-제주전 찾은 유연수가 전한 근황 “사격 선수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어요” 4 new 호랑이윤하 211 24
14827 축구 정보 '3연승' 김천 정정용 감독, "이동경은 다음 울산 원정에서 더 잘할 것" 5 new go승범 343 15
14826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김천 정정용 감독, “감히(우승) 논하기가... 잘 따라가겠다” 5 file Ataru 329 13
14825 축구 정보 '월드컵 진출 자체가 목표인가' 광주 이정효 감독의 소신 발언 14 롤페스 418 32
14824 축구 정보 "울산HDFC 경고 현황 및 베스트 팀 (* 24.09.28 기준 업뎃)" 3 청용구청용리 345 18
14823 축구 정보 올해는 마침내 MVP?…'울산 수문장' 조현우 "일단 우승부터!" 1 file 울산수컷호랑이 240 20
14822 축구 정보 [현장 이슈] 왜 화살이 홍명보로 향하나, 그래서 ‘줄 없는’ 김판곤의 일침은 일리 있다 5 울산수컷호랑이 468 22
14821 축구 정보 [FIFA] 울산 조현우, 음바페·홀란드 막아설까? 클럽 월드컵 빛낼 30인의 스타 플레이어 3 file 칸트 418 54
14820 축구 정보 무한 압박+높은 에너지, 울산의 전반전은 클롭 시절 리버풀 같았다[SS현장] 5 호랑이윤하 386 35
14819 축구 정보 홍명보 비호? 절대 아니다..."KFA한테 한마디 하겠다" 김판곤 일갈 핵심은 '전강위 권한 대폭 축소' 1 HRJ 337 23
14818 축구 정보 [현장핫피플] '181일 만의 선발 복귀' 울산 김지현,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 커…절치부심한 모습 보여드릴 것" 13 호랑이윤하 644 85
14817 축구 정보 "지금이 홍명보 감독 면박주고, 팀 와해시킬 때인가" '벤투 영입' 김판곤 前 위원장의 격정토로…참담한 韓 축구 3 호랑이윤하 279 11
14816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울먹인 김판곤 감독, 대표팀 둘러싼 논란에 입 열었다 "KFA 방향성 어디로 갔나" ahrm 221 13
14815 축구 정보 울산 김판곤 작심발언 그 후, 기자들과 따로 나눈 대화와 그 진심은? 5 file Ataru 552 36
14814 축구 정보 '풀타임' 대전 김문환 "보야니치와 신경전? 이후에 서로 화해했어" 3 file Ataru 426 18
14813 축구 정보 '풀타임' 대전 김문환 "보야니치와 신경전? 이후에 서로 화해했어" 12 울산수컷호랑이 496 26
14812 축구 정보 황선홍 감독, "선수들 위로 받아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2 시그마가뭐야 256 7
14811 축구 정보 '막판 연이은 선방' 울산 조현우 "MVP 욕심? 일단 우승하고 생각할래" 6 file Ataru 420 57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