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대전 원정때도 존재감이 거의 없어서 한숨만 나왔는데 풀백으로 나오니까 오히려 윙어 시절의 윤일록이 보이고 수비도 평균 정도 하는거보면 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같다 앞으로 계속 이런 모습 보여주면 난 윤일록이 로테 및 얼라 선수들의 롤모델이 될거 같다도 생각함 본인이 포지션까지 바꿔가면서 또 자존심을 낮추면서 까지 임대가고 뛰기 힘든 풀백 포지션에서 더 성장하고 노력하면서 든든한 활약을 하는거 보면 그동안 욕 한게 많이 미안해지더라 앞으로더 우측면의 핵심이 되었으면 해
Ps. 왜 이런 감성글 썼냐고? 10분뒤 내 생일이라 왠지 일록바가 생각 많이 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