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XK4TwN0
프로 감독 데뷔전은 쓰라렸다. 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이 확실한 신고식을 했다며 앞으로 나아지겠다고 약속했다.
K리그 최고 몸값 수준의 선수단에 대해서는 "선수 가치는 구단에서 평가해서 지불하는 거다. 지금은 이기지 못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선수들 그동안 잘해왔다. 앞으로 지켜봐 주셔라"라고 비교적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상대를 분석하고 어떻게 나갈지 선수들과 고민해서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옐로카드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받았을 때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가 중요하다. 페어플레이 통해 실력으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