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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의 대체자 격으로 지난해부터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용우는 3개월 만에 태극 마크를 달게 됐다. 박용우는 클린스만호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는데, 그 역시 세간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박용우는 지난 1~2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서 여러 차례 큰 실수를 범해 뭇매를 맞았다. 지난 3월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명예 회복할 기회를 잡았다.
석 달 전 대표팀 낙마의 아픔을 겪은 박용우는 지난 26일 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소속팀 알 아인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