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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은 2024시즌 구단 홈경기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발표하며 25일 광주 FC전과 29일 울산HD전에 응원석(S구역)을 전면 폐쇄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기규정 제20조 제6항에 따라 홈팀은 경기 중 또는 경기 전후 홈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번 건은 소수의 인원이 물병을 투척한 과거의 사례들과 달리 수십 명이 가담해 선수들을 향해 집단으로 투척했으므로 사안이 심각한 것으로 봤다”면서 제재금 2000만원과 홈 다섯 경기에 응원석 폐쇄를 명령했다.
인천은 “조건부 무기한 출입 금지뿐 아니라 봉사활동 등 구단이 확실하게 해당 팬을 관리할 수 있는 선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이번 징계 후에 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징계 결과는 23일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