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를 추구하는 나로썬 항상 종이 티켓을 고집하였고 매번 온전치 못하게 들고 올 때가 많아 신경이쓰이던 찰나에
울티에서 "티켓북" 이라는 아주 쌈뽕한 팁을 얻었고 약간의 search를 한 결과. "인디고 스토리지 티켓북"이 휴대성,디자인 전부 적합하다고 판단.
호다닥 구매 후, 드디어 손에 쥐게 되었다!!
하지만 but.
딱 봐도 느껴지는 공허함.. 와타시는 도저히 저 여백의 미를 다 채우지 않으면 잠이 안 올 것 같았기에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무언가 발견하게 되는데..
업스퀘어에서 언젠가 쓸모가 있겠지 하고 충동구매한 리무리무 리무벌 슬라이스 키트!★★★★
흠.. 근데 저대로 붙이기엔 뭔가 밍밍하단 말이지...
어떻게 해야 쌈뽕하게 꾸몄다고 소문이 날까나
>>> 대충 나의 시야
요시! 고레와 찬스다!
이것저것 스까주면~♬
!!!
(+차오르는 울뽕)
이제 나름 쓸만한 스티커들은 거의 다 붙였는데 뒤를 어쩐담..
>>> 대충 나의 시야 ㅇㅅㅇ
캬
안버리고 묵혀둔 나 자신 칭찬해 아주~
신규 엠블럼 쇼케이스 날 참석자들 대상으로만 뿌린 선수단 스티커ㅓㅓㅓㅓㅓ!! (by 그림그리는 울산팬)
이것만큼 휘뚜루 마뚜루가 없을 것 같다는 판단!
한 번 더 스무스하게 스까주면~♬
요래 됐음다!!!
막상 붙이다 보니 저기있는 선수들도 언젠가 다 떠날 생각하니 괜히 찡해지는데 F로 살면 참 피곤하네요 ㅎㅎ;
(선수들 다 붙이고 싶었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만들다 보니 ㅁㅌㅎ이랑 이적 및 임대생들은 부득이하게 제외했습니다ㅜ)
다들 티켓 모으는 재미 한 번 잡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