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공격시에 3-2-4-1 또는 2-3-4-1이 엄청나게 좋은 대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걸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공격 시에는 3-2-4-1을 만들면서도 수비의 단단함을 위해서 이명재 선수를 중앙 수비수로 시프트해서 3-4-3 대형을 만드는 전술입니다.
[공격 시 - 수비 시]
기대효과
1) 과감하게 슈팅을 가져가는 루빅손 선수를 원 톱으로 기용 -> 최근 공격 지역에서 답답했던 흐름 타개
2) 2선 양쪽에는 직선적 움직임을 가져가는 엄원상/이명재를 배치하고 가운데는 박스 타격이 가능한 김민우/아타루 배치 (역시 박스 안 슈팅 증가 목표)
3) 보야니치 선수의 선택지 증가 -> 호흡을 오래 맞춘 루빅손과 뒷공간 한 번에 노리기 / 엄원상 침투 보기 / 2선 선수들과 연계 가능
4) 김민우 풀백 배치 -> 지난 경기를 봤을 때 수비적으로 기여가 아주 좋았음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최근의 활약이었다고 생각)
5) 황석보 풀백 배치 -> 공격 시 3백 형성으로 안정감 있는 후방 수비라인 형성
6) 김영권/황석호 중 1명의 전진으로 공격시 숫자를 늘려서 가담시키더라도 후방에 2명의 중앙 수비가 남는 형태 + 이규성까지 박스 타격 가능
U22 자원 사용은 엄원상 선수 자리에 강윤구 또는 최강민을 투입한 이후에 상황에 따라 엄원상 투입
"이론 상 완벽"
그냥 한 번 재밌게 상상해봤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