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내가 많이 아팠는데
지난주 토욜이었나
남편 일하러 가고 빈또랑 둘이 집에 있는데 넘 아파서 애랑 못놀아 주겠더라구..
엄마 아파서 혼자 좀 놀수 있겠니 해니깐 응 해서 누워있는데
조용한 시간이 10분 넘어간거야
그러면 불안의 촉이 오거든
무거운 몸 이끌고 아이를 찾으러 갔는데
자기 방에서 글쎄
너 재미있어?
응 나 재미있어
이것봐~~
뭐 이런 말이 들리더라구
뭔가 해서 몰래 보니까
혼자 골키퍼 공격수 수비수 다 하고 있더라ㅠㅠ
축구교실 보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