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이 내일이길래 10년전 가장 좋은추억이 있는 선생님이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이라곤 한번도 안해본 선생님께 연락을 해봤음
처음에는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을 추스리고 용기내서
~~~선생님 맞으세요? 라고 연락드리고
~~해서 연락드렸다고하니
이름을 물어보셔서
말씀드리니깐 "이놈아 다 컸구나" 하면서 기억하고있다고
이제 몇살인지, 아직 그 때 같이 찍었던 사진들 많다고 옛 추억을 꺼내오시더라
지금은 제주에서 성산일출봉쪽 숙박하는곳 운영중이라고 나중에 꼭 한번 놀러오라고 하셨음
그 후로 기억해주고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는 선생님을 보고 나도 덩달아 마음이 뿌듯해짐
이런 작은연락이 시도는 어렵지만 막상 처음해보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쉽더라
다들 꼭 스승의 날 인만큼 기억나는 옛 선생님께 한번쯤 안부인사 전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려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