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514112322534?x_trkm=t
자진 신고제를 운영해, 자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구단의 모든 재정 피해에 대한 금전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은 "자진 신고 시 향후 구단의 민·형사상 법적 조치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며 구단 자체 징계만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진 신고하지 않을 경우, 모든 증거 자료를 종합해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함과 동시에 이번 사고에 대한 구단의 모든 재정 피해에 대한 금전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또 인천은 우선적으로 오는 25일 광주FC전, 29일 울산 HD전 S구역(홈 응원석)을 전면 폐쇄하고, 잔여 홈 경기 경기장 전 구역 물품 반입 규정을 강화한다고 한다.
잔여 홈 경기 응원 물품 사전 신고제도 운영하며 관람 문화 개선을 위한 클린 응원 캠페인 역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측은 "홈 경기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는 우리 구단은 다시 한번 원정 팀인 서울 선수단 및 관계자 그리고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인천 시민들과 구단 팬들에게도 큰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