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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파죽의 5연승을 기록 중인 울산 HD가 2주 만에 안방 무대에 오른다.
울산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달 수원FC전(3대0)을 시작으로 강원FC(4대0), 제주 유나이티드(3대1)를 연달아 제압한 울산은 5월 들어서도 대구FC(2대1), FC서울(1대0)과의 원정 2연전을 모두 잡았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4-2-3-1 카드를 꺼내든다. 주민규가 원톱에 포진하는 가운데 2선에는 루빅손 강윤구 아타루가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보야니치와 이규성이 호흡한다. 이명재 김영권 임종은 윤일록이 포백을 형성, 수비를 책임진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설영우는 고질인 오른쪽 어깨 탈구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2~3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