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도 생각해보면 22년 전반기는 레오, 후반기는 마틴 아담 영입이 막판 스퍼트에 핵심이었었고
23년 주민규의 활약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현대 축구에서 2선이 중요하다고 해도 좋은 9번 스트라이커가 없으면 우승 못하는거 같어
해외 축구도 이제 시즌 끝나가니까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응원하지만 리버풀도 막판에 누녜스의 아쉬운 결정력이 자빠지는데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하고
레버쿠젠도 전반기 보니페이스의 활약이 승점 쌓는데에 되게 중요했다고 생각하거든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많이 빠졌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돌이켜보면
리그 우승했을때는 정통 스트라이커가 잘했을때였던거 같어
13-14 때는 디에고 코스타가 미친 놈이었고
20-21 때는 수아레스가 20골 넘게 넣었던 걸로 기억하고 그래
지금 그리즈만이 백날 잘해봤자 모라타가 날려먹으니까 꼴아박고 이러거든
9번 공격수가 있다고 무조건 우승하는건 아니지만 없으면 우승하기 진짜 힘든듯
주민규 마틴 아담 만세
레오도 보고싶네
적다보니 주니오도 많이 생각나네 아챔 같이 들을 수 있었기에 참 다행이야
암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