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있다가 나만 잠깐 병원을 다녀왔거든? 마치고 전화했더니 길에서 조수혁 선수를 봤다는 거임 아는 척 했냐니까 자전거 타고 지나가서 말을 못 걸었대 뭘 찾는 건지 두 번이나 마주첬대ㅋㅋㅋㅋㅋㅋ어떻게 딱 나 없을 때 만나냐고 통화하고 있는데 앞에 머리 찰랑이고 키크고 잘생기고 얼굴 반짝반짝한 사람이 자전거 주차를 하더라고. 너무 반가워서 전화 끊고 냅다 선수님!!! 안녕하세요!!!!! 함.. 사진 부탁드리고 싸인도 해주실 수 있냐고 물었는데 네~펜이 있어요? 해서 저 머플러도 있어요!!하고ㅋㅋㅋㅋㅋ꺼내서 싸인 받았음. 옆에 조팡매님 있었는데 베리나히쑤가 봤냐~우리 팬들은 다 들고다녀~ 막 이러고 조팡매가 머플러 왜 들고 다니냐고 물어봄. 이렇게 우연히 만날 수도 있고, 왠지 머플러 없으면 만날 것 같아서 들고다닌다고 함.. 우리 강아지랑 사진 한 번 더 부탁드리고 환하게 웃어주시는데 영우보다 조금 더 잘생겼더라..갑자기 조팡매님 이름 생각 안 나고 만재네만 생각나서 어어...하다가 유튜브 촬영하러 오셨냐고 간판 보면서 여기가 만재네인가..? 했는데 맞았음
요약 : 오늘 베리나히쑤랑 조팡매 만재네 유튜브 촬영했다
빼꼼팡매씨 귀엽
미남 베리나히쑤..쏘 친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