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청캡이 떠난다고 한창 난리이던 1월정도 되던 시기입니다.
다른 설명이 없어도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다들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청캡 이모티 살 생각에 열심히 모았던 포인트들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남아주만 한다면 포인트따위 아무 상관없단 생각에
많은 포인티는 아니지만 잔류 시 전 포인트 추첨으로 드릴 생각이었습니다.
어찌저찌 결국 청캡은 잔류하게 되었고 저는 모든 포인트를 추첨을 통해 전달해드렸습니다.
그런데 포인트 전달 인증 후 믿기 힘든 쪽지와 선물이 왔습니다
제가 전부 보낸포인트와 동일한 포인트선물과 함께 위 쪽지 내용을 보내주셨습니다.
쪽지에 보시듯이 인증은 거부하셔서 닉네임은 가리고 인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닉네임 거론은 꺼려하셔서 이렇게 늦게 나마 감사인사 드리고싶어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